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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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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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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보면 비로소 봄이 왔음을 체감하게 된다. 특급 호텔에서는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을 담아 완성한 벚꽃 모티브의 디저트, 핑크빛 봄의 무드를 담은 봄 시즌 음료, 칵테일 등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따스한 봄볕 아래, 흩날리는 벚꽃 잎을 눈으로 담고, 입안 가득 벚꽃의 달달함을 머금는 완벽한 벚꽃 시즌을 계획해보자.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다가오는 화사한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스페셜 케이크 ‘플로레브(Florêve)’를 선보인다.고소한 헤이즐넛 크리스티앙과 밀크 초콜릿 크레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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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3.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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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이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살방살방 나들이 삼아 나가보면 어떨까. 아름다운 계곡과 강변 둑길을 따라 피어난 꽃들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강원 춘천) ▲바위 따라 느릿느릿 봄과 발맞춤,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충북 단양) ▲피크닉부터 드라이브까지, 벚꽃 명당 영천 임고강변공원(경북 영천) ▲신선처럼 누리는 봄날의 정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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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3.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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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여행가는 달’ 캠페인(2월 20일(화)~3월 31일(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이라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걸고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여행가는 달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을 앞둔 3곳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 연중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나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로서 추천 여행지는 ▲(한시 개방)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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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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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봄기운에 들뜬 마음을 두 바퀴에 싣고 신나게 달려보자. 겨우내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간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달리는 봄나들이, 시흥 그린웨이(경기 시흥)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 자전거 타고 한 바퀴(강원 강릉) ▲서산A·B지구방조제 따라 힘차게 페달을 밟아보자, 서산 천수만자전거길(충남 서산) ▲무섬마을로 향하는 봄빛 여정, 영주 자전거길(경북 영주)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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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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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를 개최한다.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설날 연휴를 포함한 2월에는 부산,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에서 총 8건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어촌지역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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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2.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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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우리 동네 레트로’이다.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풍경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레트로 여행, 동두천으로 가보자고!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경기 동두천) ▲까치발 건물을 아시나요? 태백 철암탄광역사촌(강원 태백) ▲젊은 공예가들이 만드는 레트로 마을, 부여 규암마을(충남 부여) ▲팔공산 북쪽 작은 마을에서 추억하는 그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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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4.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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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푸른 바다 위에 울릉도가 떠 있다. 깎아 지른 해안절벽 너머로 가을 단풍과 성인봉이 보인다.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울릉도는 망망대해 깊은 해저에서 원뿔 모양으로 솟아오른 화산섬이다. 독도와 죽도 코끼리바위 삼선암 등 크고 작은 44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는 대한민국에서 9번째 넓은 섬이다. 난류와 한류가 통과하여 해양 생물상이 독특하고 다양한 산호와 미역 감태 등 해조군락이 형형색색의 수중경관을 자랑한다. 512년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정벌하여 우리나라 역사에 최초로 등장하였다. 울릉도는 오각형 화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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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2.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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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용(龍)기 뿜뿜! 새해 여행’이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용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간절한 소원을 품고 내딛는 희망찬 발걸음에 행운이 찾아들기를 바란다.추천 여행지는 ▲청룡의 해를 기운차게 여는 여행,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강원 삼척) ▲청룡의 기운 받으러 떠난 새해 첫 등산 여행, 홍성 용봉산(충남 홍성) ▲용이 휘감은 신비로운 마을, 예천 회룡포(경북 예천) ▲소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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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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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송화바이정, ▴오우르, ▴유현화한복, ▴ 차이킴, ▴하플리, ▴한복문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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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3.12.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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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도시 서울이 사방으로 내려다보인다. 하늘 높이 솟은 빌딩과 아파트 숲 사이로 민족의 기쁨과 슬픔, 환희와 탄식을 함께 해 온 한강이 유유히 흐른다. 북한산과 수락산 관악산이 아름다운 서울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날씨가 청명하여 남양주 구리 하남 광주 성남 광명 부천 김포 일산 고양시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남산 N서울타워는 서울을 360도 스카이뷰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탑이다. 남산 N서울타워는 방송전파 송수신과 관광 전망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파 탑으로 1969년 착공, 1975년 준공하고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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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3.12.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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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전망 좋을 여행’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툭툭 털어내고 새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새해 전망을 수(水)놓다, 안산 달전망대(경기 안산) ▲동쪽 바다 마을에서 품는 희망과 평화, 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강원 동해) ▲청룡의 해는 청풍에서 미리 안아줘야지,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충북 제천) ▲바다 위를 걸어 하늘 속으로,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경북 울진) 등 총 4곳이다. 새해 전망을 수(水)놓다, 안산 달전망대안산 시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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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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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사진 전시다.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진 장르를 통해 일상 속 가까이서 접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표방한다. 2023년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13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시예술로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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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1.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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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과 이정 스님이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창건한 사찰로서 이름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한다.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로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사찰로 불린다.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 자리 잡고 있고 명승과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해인사는 조선 태조 때 고려대장경판이 해인사로 이운되어 유명해졌다. 해인사에는 고려대장경, 팔만대장경, 재조대장경 등으로 불리는 대장경판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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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1.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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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 앞바다에 떠 있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다. 조선 세종 때 선유도에 주둔하던 수군 부대가 현재의 군산으로 옮겨가며 옛 군산이라는 뜻의 고군산으로 불렸다. 주요 섬이 새만금방조제와 다리로 연결되어 배를 타지 않고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군산역과 군산대학교,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편하게 오고 간다.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에서 해수욕과 갯벌 체험 바다낚시 짚라인 모터보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섬은 바다를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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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3.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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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청평 호수 위에 가랑잎처럼 떠 있는 문화와 예술의 섬이다. 북한강으로 에워싸인 면적 46만㎡ 둘레 5km의 청정정원에서 다람쥐 토끼 타조 오리 공작새 등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독자적인 외교와 문화정책을 펼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동화와 노래를 선물하고 있는 상상속의 나미나라공화국이기도 하다.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한류 열풍 이후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중동의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국제 관광휴양지이다. 남이섬은 춘천에 속해 있으나 경기도 가평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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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3.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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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다양한 야영장을 소개하고, 증가하는 캠핑장 이용객들의 새로운 취향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 운영 우수야영장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 지자체·공공 야영장 추천(8~9월)을 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및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9~10월)를 통해 선정했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부문에 선정된 곳 중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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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2023.1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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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올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다. 앞으로 ‘천전리 암각화’와 ‘대곡리 암각화’로 명칭을 일원화하여 2025년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다양한 주제를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렸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래와 포경 활동 그림에는 선사인의 창의성이 담겨 있다. 여러 시대의 그림과 문자는 약 6천 년 동안 암각 제작 전통이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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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3.10.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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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이야기가 있는 고택’이다. 가을의 끝자락, 고택이 품은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근현대사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겨도 좋고, 조선의 대학자 집에서 하룻밤 머물러도 좋다. 옛 자취가 새겨진 너그럽고 포근한 풍경이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추천 여행지는 ▲정약용의 숨결이 서린 곳, 남양주 여유당(경기 남양주) ▲인천 근현대사 중심지, 시민의 공간이 되다! 인천시민애집(인천 중구) ▲자세히 보아야 더 어여쁜 논산 명재고택(충남 논산) ▲정여창 가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함양 일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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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2023.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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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앞으로 역사의 강 ‘남강’이 흐른다. 유난히 푸른 강물 위에 평화를 기원하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유등이 떠 있다. 벼랑 위 뾰족하게 솟아오른 바위에 촉석루가 자리 잡고 그 아래에는 논개의 충절이 어린 '의암'이 햇살을 받아 하얗게 빛난다. 진주성은 언제 보아도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분연히 일어섰고 백성들이 온몸으로 왜구에 맞서 순국한 성지이기도 하다. 선조들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곳에 가면 삶과 죽음 조국 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진주성 여행은 남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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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2023.10.24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