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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을 발굴하였다.한국정원 발굴ㆍ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들로,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의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이며, 모두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이다.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의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과 현장조사,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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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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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은 지난 10월 다양한 홍콩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360 홍콩 모멘츠 (360 Hong Kong Moments)’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첫번째 그레이트 아웃도어 (Great Outdoors) 영상이 홍콩의 다이나믹함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했다면 이번 두번째 시티스케이프 (Cityscape) 시리즈는 소셜 미디어 속 인기 있는 장소와 순간을 360도 VR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담아냈다. City vs Nature - 도심 속 공중 정원 산책홍콩 섬 최고의 고도, 약 552m높이의 타이펑산에 위치한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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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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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고(故) 한석홍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 사진 69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 할 수 있게 공개하고, 17일부터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故) 한석홍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과 필름 등 1,172점을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자료들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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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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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전격 실시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 마케팅이 해외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FITUR)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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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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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명절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 까치 설날인 11일 서울역은 예년과 달리 귀성객들로 크게 붐비지 않았고 한산했다. 손에 손을 잡은 가족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혼자이거나 2명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귀성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창가좌석에 떨어져 앉는 등 방역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민족 명절 설 풍경을 바꿔놓았다.코레일은 "이번 연휴 동안 예상되는 열차 이용객 수는 100만 명 정도로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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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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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이하여 특급 호텔에서 상차림의 수고를 덜고 호텔 셰프의 전문적인 레시피의 명절 음식을 ‘투 고(TO GO)’ 형태로 테이크 아웃하여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차림 메뉴를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오는 설날, 특급 호텔 셰프가 준비한 풍성한 한상 차림으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삼다정 설 투 고(TO GO)’ 메뉴를 2월 8일까지 예약 판매한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올해 설 연휴를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투 고’를 선보인다. 매년 설 그리고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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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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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크게 침체된 가운데 현직 방역전문가와 협업해 여행지 안전을 확보하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경남지사는 여행지 방역을 일상화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의 계기를 찾고자 ‘경남 안심나들이 10선’을 발표했다.이들 10선은 인구대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경상남도의 장점을 살려 감염병 전파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환경과 함께 방역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해 선정된 곳으로, 무엇보다도 방역 전문의가 선정 기준 마련과 현장심사에 직접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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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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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에 백제 왕궁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 백제 왕실의 매장 의례를 보여주는 ‘화장인골’, 함께 발견된 유리구슬과 장신구가 최초로 공개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한성 백제 왕도의 핵심유적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출토된 유물 600여 점을 최초로 공개하는「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특별전을 1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성백제박물관은 당초 작년 12월 17일에 전시를 계획했었으나 ‘저녁 9시 이후 서울 멈춤’ 조치(12.5)와 사회적 거리두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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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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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2월 25일(목)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 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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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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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문 닫았던 카페, 노래연습장, 헬스장, 학원, 종교시설 등이 오늘(18일)부터 영업한다. 그러나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에 대해서는 여전히 운영이 금지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전국에 적용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늘 부터 2주간 더 연장되어 이달 말까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도 지금처럼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계속 제한된다. 그동안 포장·배달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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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1.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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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항을 두고 홍콩섬 건너편의 구룡반도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제일 높은 지역이다. 오래된 주거 지역으로 홍콩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업적 발달이 늦지만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기묘하게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들이 펼쳐진다.영국인들이 구룡반도에 건설한 첫번째 도로, 나단 로드 (Nathan Road)는 구룡반도의 중추로 남쪽 끝의 침사추이부터 북쪽의 삼수이포까지 이어진다.변화의 중심에 있는 진짜 홍콩, 구룡반도의 Streets TO Stars를 만나본다.△ K11 Musea -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쇼핑몰과 디자인 센터의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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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1.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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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자정이면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렸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67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멈췄다. 이 타종 행사는 6.25 전쟁이 휴전한 1953년 말 시작하여 이후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었으나 코로나19의 암초를 만나 2021년 1월 1일 신축년(辛丑年)에 비대면으로 전환되었다. 제야의 종 소리는 보신각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울려 펴졌다. 33번의 종소리를 배경으로 식당 주인, 자영업자, 교사, 학생, 구직자 들의 인터뷰가 이어졌고 배우 이정재·김영철·박진희, 방송인 김태균·광희·샘 해밍턴 등이 희망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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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1.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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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국내 문화재 사진 개척자인 고(故) 한석홍(1940~2015) 작가가 1980~1990년경 왕실문화재를 촬영한 기증사진 310여 건을 28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공개한다.국립고궁박물관은 2019~2020년에 걸쳐 고(故) 한석홍 작가가 촬영한 왕실문화재와 궁궐 전각 사진필름 490여 건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필름들은 1980~1990년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신인 궁중유물전시관이나, 그 이전 문화재관리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왕실회화, 공예, 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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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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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홍릉숲, 금박연(금박공예 공방) 등 24개를 올해 새롭게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4개의 미래유산을 새롭게 선정함에 따라 누적 총 488개가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 24개는 시민생활 분과 18개, 도시관리 분과 2개, 정치역사 분과 1개, 산업노동 분과 3개이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명성황후의 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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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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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붉게 물들었던 2020년도 며칠 안 남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난 특별한 코로나 해였다. 코로나가 모든 것을 삼켜버렸고 코로나 뉴스에 울고 웃었던 잔인한 한 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을 공격하자 전 세계는 치명상을 입었다. 코로나는 사람들의 발을 묶었고 그들의 삶을 지배했다. 그러나 인류는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했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과 삶의 풍경 이모저모를 찾아가 본다. (편집자 주)우리가 알고 있던 명동이 맞을까?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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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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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왕실 하사품이 완전하게 갖춰진 채 300년 넘게 풍산홍씨 후손가에 전래된「기사계첩 및 함」을 국보로 지정하고, 「경진년 연행도첩」, 「말모이 원고」 등 조선 시대 회화, 서책, 근대 한글유산 등 6건을 보물로 지정 하였다. 국보 제334호 「기사계첩 및 함」은 1719년(숙종 45년) 59세가 된 숙종이 태조 이성계의 선례를 따라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해 제작한 계첩으로, 18세기 전반을 대표하는 궁중회화다.계첩은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를 조직해 만든 화첩으로, 보통 참석한 인원수대로 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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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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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다섯 곳을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개최하지는 않는다.2010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그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관광의 별 총 101개를 선정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20년에 걸친 석탑 보수공사가 완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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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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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 15일 오후 첫눈이 내렸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다.16일 강설량은 10.9cm를 기록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흑산도에서는 이례적인 설경이 펼쳐졌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흑산도에서 적설량 10cm이상을 기록한 적은 2013년 1월 15.2cm로 딱 한번 있었다. 이후 무려 8년만에 흑산도에 폭설이 내린 것이다.흰 눈과 대비되는 검은 일주도로가 마치 붓질 한 번에 힘 있게 그려낸 수묵화와 같이 아름답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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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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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10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참신한 기념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부문을 추가, 기존의 공예품 뿐 아니라 가공식품ㆍ패션잡화ㆍ생활용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이 출품될 수 있게 했다.‘한국의 매력적인 지역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열린 올해(공모 기간 6.29.~7.3.)엔 작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총 504건의 상품‧아이디어가 접수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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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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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13명(단체4, 개인9)을 선정해 발표했다.「문화유산보호 유공」포상은 2004년 문화유산상(대통령표창 훈격) 5점을 시작으로 17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문화유산 정부포상 수여 이래 최초로 문화훈장 최고의 영예(1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가 배출되었다. ▲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는 손창근 님(92세, 경기도 용인시)으로 평생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아무런 조건 없이 국가에 기증해왔으며, 특히, 올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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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0.12.07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