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캠핑숲과 노을공원 캠핑장 등 서울시 공원 4개소의 가족 캠피장이 봄 단장을 끝내고 봄 나들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공원 내 가족캠핑장에 대한 봄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락철인 4월부터 캠핑 가족들을 맞을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서울시) 노을공원 가족캠핑장 전경

서울 도심 공원에 설치된 최초의 오토캠핑장인 '중랑가족캠핑장'은 37,200㎡부지에 총 47면의 캠핑사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1일 최대 200명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매년 약 5만여명이 찾는 '노을가족캠핑장' 은 2010.5월 개장한 천연잔디 캠핑장(30,520m2)으로 캠핑장 중에서도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꼽힌다.

▲ (자료출처:서울시) 중랑가족캠핑장 전경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남단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캠핑장'은 매년 4만여명에 육박하는 이용 수요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난해 캠핑장 23면을 추가 조성하여 금년부터는 총 80면을 운영한다. 

▲ (자료출처:서울시)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전경

한강을 바라보며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캠핑, 난지캠핑장은 연간 평균 이용객이 15만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캠핑장으로 부지면적 26,000㎡에 총 194면을 운영하며, 1일 1,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전경 (저녁노을)

그 밖에 여름철 캠핑 성수기(7.1~8.28) 동안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여 매주 금~일요일(1박 2일 기준 2회)에 양재 시민의숲 등 공원 7개소를 선정하여 임시 캠핑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기 캠핑장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서울의 산과 공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