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섬진강-지리산권을 아우르는 '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 ’이 운영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은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바다백리길 등 산과 강, 바다를 이어주는 한섬지 천리길을 걸으며 주변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에 대한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지역 주민가이드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30일 부터는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10회가 운영 될 예정이며 운영코스는 지리산둘레길 6개 구간, 남해바래길 2개 구간, 통영 바다백리길 2개 구간 등 총 10개 구간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 북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로 프로그램 운영일 10일 전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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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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