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수상 결혼식을 지원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특별한 수상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20여 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평소에는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 (자료출처:서울시)여의도 물빛무대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진행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항은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 예식에 필요한 기본물품,  기본 음향 및 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 무료 사용이며, 사회자, 축가, 부케, 헤어·메이크업, 식사 등은 이용자측에서 직접 추진해야한다. 일반 예식장과 같은 피로연장, 폐백실 등은 없으나 간이 폐백실 등은 현장에서 설치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 은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 실내·외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하다. 하객 규모가 5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결혼식, 100~20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외를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접수는 오는 4.22(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및 가이드라인 동의여부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한강에서의 연애추억 스토리, 물빛무대 결혼식 취지, 물빛무대 현장답사가 가능한자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20팀을 선정한다.

▲ (자료출처:서울시)여의도 물빛무대

여의도 물빛무대는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 수상에 떠 있으며, 오시는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진입하여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물빛무대 수상 결혼식’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결혼식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한강의 가장 낭만적 문화공간, 광진교8번가에서는 매주 금요일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감사하는 부모님에게 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은 분들은 오는 4.22(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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