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4월 17일(일)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하여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달리는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이르는 코스로, 열정 가득한 20,000여명의 러너들이 상쾌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만끽하며 달리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2016 아디다스 마이런 전경

특별히 올해 ‘마이런 부산’은 여성 참가자 위한 여러 혜택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회 최초로 여성들만을 위한 우먼스 7km레이스를 신설하여 진행했으며, 레이스 이후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가&명상 클래스도 가졌다. 또한 전날에는 여성 참가자들만을 위한 서프핏, 댄스핏, 요가핏 트레이닝의 사전 행사 개최되었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2016아디다스 마이런 마라톤 준비운동.

이번 ‘마이런 부산’에는 많은 스타들도 참가자들의 레이스를 응원했다. 하하와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는 배우 이성경, 레인보우 조현영, 포미닛 권소현 등 인기 스타들이 참석하여 행사 시작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도착지점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하하&스컬 등의 애프터 콘서트가 진행,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힙합의 열기로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2016 아디다스 마이런 전경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 참가자는 “마이런 부산은 광안대교 위를 달리며 양 옆으로는 바다를 끼고 달릴 수 있어 코스 자체로도 큰 매력을 지닌 대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에는 여성들만을 위한 코스를 마련해 주어서 러닝 자체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었다"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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