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가볍게 배낭을 메고 떠나는 '백패킹'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백패킹 족들을 위한 편안하고 실용성 높은 아웃도어 배낭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배낭의 주요 특징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반영한 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수납성을 높인 구조로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들어 가벼운 등산 뿐만 아니라 백패킹, 캠핑 등 전문가적 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고기능 아웃도어 배낭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 배낭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맸을 때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착용감과 다양한 용품을 담을 수 있는 수납성이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등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나 힙 벨트의 편의성,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강조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내세운 다양한 대형 배낭 들을 선보이고 있다.

▲ (자료출처:아이더) 케이브 50L

아이더 '케이브'는 메인 배낭과 앞판 수납 부분이 분리돼 별도로 사용 가능해 실용적인 장점을 갖춰 백패킹 활동 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목적용 배낭이다.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배낭 제작 기술 '컴포트 핏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 체형에 맞춰 힙 벨트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풀 아웃 시스템으로 배낭의 밀착력을 높여 착용감이 안정적이다. 등판 전체적 부분에는 도톰한 쿠셔닝과 통풍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산행 및 백패킹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케이브’는 옆면이 펼쳐지는 날개형 구조로 메인 배낭과 앞판 수납 부분이 분리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형 배낭이며,  50L 용량에 색상은 블랙 한가지이다. 

▲ (자료출처:밀레) '테크니션36'

밀레 '테크니션36'은 자체 개발한 '젤 컴포트 시스템을 장착, 어깨끈의 상하 움직임과 소지품의 하중으로 유발되는 통증을 감소시켰다. 격렬히 움직여도 등과 배낭의 밀착감이 뛰어나고, 소지품의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오래도록 걸어도 배낭의 무게 때문에 받는 부담이 적다. 포켓 구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레인 커버가 내장돼 산행 중 갑작스럽게 비를 만나도 배낭 전체를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 (자료출처:라푸마) 리듬팩(플렉스본) 35

라푸마 리듬팩(플렉스본) 35는 인체를 닮은 신기술이 적용된 라푸마의 새 배낭 라인으로, 등판이 마디마다 분절 된 플렉스본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연하고 편안한 밀착감을 제공하면서도 배낭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사시켜 활동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라푸마 리듬팩 배낭은 27L와 35L 두 용량에 네이비, 블랙, 다크브라운, 블루 등 총 4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 (자료출처:툴레) 가이드포스트 65

툴레 가이드포스트 65는 맞춤형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손쉽게 착용자의 신체 사이즈와 등판 길이를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판에서 어깨 끈으로 연결되는 서스펜션 시스템은 슬라이스 방식으로 밀어주기만 하면 사용자 체형에 맞춰 위아래로 15cm까지 조절 가능하다. 또한 피봇 힙 벨트를 적용해 힙 벨트가 몸과 함께 자유자재로 움직이도록 해 밀착력을 높였다.

▲ (자료출처:아이더) 미스테리랜치 피치 40

미스테리랜치 피치 40은 착용자의 몸통 길이에 따라 등판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뉴 어드벤처 요크 시스템을 적용, 위치 조정이 가능한 조절판을 본인의 체형에 맞춰 어깨와 가슴, 등에 배낭을 밀착시키는 게 가능하다. 배낭의 하중을 허리 전체로 분산해 지탱하도록 패드가 허리 방향으로 길게 제작돼 있는 힙벨트인 컨투어 벨트는 무거운 소지품으로 인한 압박과 피로를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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