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2012년부터 기업·시민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참여 학교숲' 조성사업을 올해 삼성화재,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전국 6개 학교에 '기업참여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화재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0개교 20억 원으로 학교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6억 원을 들여 6개교에 학교숲을 만든다.
올해는 13개교가 신청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서울 노량진초, 부산 운산초, 대구 수창초, 충북 모충초, 경북 군위초, 전남 북평중 등 6개교가 선정됐으며, 현재 조성된 학교숲은 학생·주민의 교육의 장, 녹지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공격성을 완화하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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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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