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자체 개발 냉감소재 ‘콜드엣지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드엣지란 밀레가 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로,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 원단에 고착된 기능성 폴리머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해 정상 체온을 회복시켜준다. 팽창된 폴리머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퀵 드라잉 효과도 갖추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 (자료출처:밀레)냉감소재 '콜드엣지' 적용 '알마 티셔츠'_박신혜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 현상을 에너지원 삼아 쿨링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인데, 이 같은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 시 내내 지속된다. 세탁으로 인한 기능저하를 우려할 필요 없이 손쉽게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또한 봄,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 자외선 차단 기능이 극히 미미한 일반 섬유 대비 피부 보호 효과도 우수하다.

▲ (자료출처:밀레) 냉감소재 '콜드엣지' 적용 '알마 티셔츠'

밀레는 올해 출시 라인업에는 전년 대비 냉감 폴리머의 밀도를 25% 이상 높여 적용, 보다 빠르고 확실한 냉감 효과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밀레 관계자는 전했다.

대표 제품은 ‘알마 집업 티셔츠’로, 체온 변화에 따라 지퍼를 여닫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며,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부분 혼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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