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잦은 비로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생긴 속리산국립공원 폭포를 운치 있는 화보로 공개했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대표적인 폭포로 화북면 장암리 오송폭포가 있으며, 이 폭포는 연중 물이 마르지 않아 10여m 높이에서 가늘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국립공원 진입부인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는 풍부한 수량 탓에 연중 장쾌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 기암괴석과 노송, 금란정 정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준다.
그리고, 속리산면 법주사지구 세심정으로부터 상환암, 비로산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 계곡엔 평소 폭포수를 볼 수 없지만 비 온 뒤에는 바위 틈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형태의 크고작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법주사 집단상가에 조성된 용머리 폭포가 탐방객들을 시원하게 맞이해 주고 있으며, 만수계곡에서는 수달래와 함께 굽이치는 계곡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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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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