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에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애슬레저 바람에 이어 지금은 '무봉제' 제품이 화두가 되어가고 있다.

무봉제는 초음파를 활용한 ‘울트라소닉’ 방식이나 원단에 웰딩을 덧댄 ‘웰딩’ 방식 등 절개면이나 봉제선이 보이지 않도록 하여 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무봉제 제품의 경우, 절개면이나 봉제선이 피부에 닿지 않고 쓸림이 없는 등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옷의 절개면이 피부에 닿지 않아 착용감과 핏감이 뛰어난 무봉제 제품이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자료출처:엠리밋) 울트라소닉 티셔츠

엠리밋은 초음파를 활용한 무봉제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소닉 라운드 티셔츠를 출시했다. 초음파로 원단의 단면을 컷팅하고 동시에 접착한 후 이음 부위에 웰딩 테이프를 덧대어 절개면이 보이지 않는 ‘울트라소닉 방식을 적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하고 활동성이 좋은 제품이다.

휠라는 무봉제 ‘웰딩’ 기법을 적용한 ‘2016 래쉬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무봉제 웰딩 기법 외에도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와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큰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자료출처:데상트) 러닝화 블레이즈 플러스

데상트는 무봉제 기법이 적용된 러닝화 블레이즈 플러스를 출시했다. 신발의 전면부에 무봉제 기법을 통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며, 좌우 측면 서포트 기능이 설계된 측면 디자인과 뒤꿈치의 힐 카운터가 발의 좌 우 뒷면 모두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준다. 발 측면과 아웃솔에 연결된 생크를 통해 발 뒤틀림까지 막아주어 러너들의 흔들림 없는 러닝을 돕는다.

▲ (자료출처:살레와) 파네스울

살레와는 기능성 울 소재 티셔츠 '파네스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원단 면을 초음파로 녹여 접합하는 '하이퍼플랫' 공법을 적용했으며, 일반 봉제와 달리 시접 없이 무봉제 접착해, 몸에 맞닿는 마찰을 최소화해 착용감을 편안하게, 핏을 매끄럽도록 했다.

▲ (자료출처:노스페이스) 쿨 브리즈 폴로

노스페이스 '쿨 브리즈 폴로'는 청량감과 함께 무봉제 ‘웰딩’ 기법을 부분 적용해 뛰어난 활동성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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