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가지 바위의 향연’ 가야산 만물상,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인 가야산국립공원 대표 경관 만물상이 2010년, 38년 만에 개방한 이후 6년 동안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가야산 만물상은 국립공원이 지정된 이래 통제되다가 2010년 6월 38년 만에 개방되었다. 개방 이후 `14년 135,811명, `15년 123,661명 등 연간 10만 명이 넘은 탐방객들이 자연 암석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다.
만물상 코스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상아덤을 지나 서성재까지 이어지는 2.8km 구간으로 두 시간 삼십분이 소요된다. 탐방지원센터 초입부터 경사가 급한 1.5km 구간을 지나 오르막 내리막을 7번이나 반복하는 1.1km 만물상 능선을 따라가면 상아덤에 도착한다.
특히, 6월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만물상 코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또한, 산행 전 준비운동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입산시간지정제 운영에 따라 하절기(4월~10월) 만물상 탐방로의 입산 통제시간은 오후 1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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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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