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과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체력증진 효과는 물론 짜릿함으로 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대중화 및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는 바로 ‘서핑’이다. 한국서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서핑 인구가 약 3만명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이른 바캉스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난 동시에 해양 워터 스포츠의 인기가 더해져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자료출처:k2) 어썸도어 이동형 서퍼_메인컷.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에 의지해 방향전환, 점프, 회전 등 다양한 기술을 구상하는 ‘웨이크보드’ 역시 워터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강력한 모터와 제트엔진을 이용해 공중을 유영하는 ‘플라이 보드’ 같은 신종 수상 레저가 대세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가 여름 시즌 대표 물놀이로 떠오르고 있다.

▲ (자료출처:k2) 어썸도어 김지나 서퍼.

이와 같이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워터 스포츠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 역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물속에서 맨몸으로 즐기는 만큼 다른 스포츠 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아웃도어•스포츠업계는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 특유의 역동성, 돌발성 등의 특징을 감안하여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K2는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로 쌓은 전문 기술력으로 여름철 워터 스포츠 활동을 안전하게 ‘구조’하겠다는 컨셉의 ‘레스큐’ 래시가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레스큐 시리즈에는 서핑, 웨이크 보드와 수상스키, 플라이 보드 등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 활동 시 안전하게 신체를 보호해 주는 ‘라이프 재킷(구명조끼)’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뜬다.

▲ (자료출처:k2) 레스큐 라이프 재킷

‘레스큐 라이프 재킷’은 잠수복에 사용되는 네오플랜 소재를 사용, 체온 저하를 막아 장시간 물놀이에도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력치를 최대로 높여 설계하여 익스트림 워터 스포츠 입문자들에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대비한다. 몸통 옆쪽의 사이즈 조절 버클을 조절하면 체형에 맞게 밀착 착용이 가능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밖에서 버클이 보이지 않도록 버클 위에 원단을 추가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 (자료출처:마모트) 윈스톤 워터베스트

더불어 마모트는 네오플랜 원단을 사용해 탁월한 체온 유지 기능을 자랑하는 전문가용 부력 조끼 ‘윈스톤 워터베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디스커버리는 시접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오드롬프 봉제 방법을 적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네오플랜 일체형 웨트수트’를 선보였다. 전문 수상레저 활동 시 신체 보호는 물론 더욱 움직임이 자유롭다.                                                              

▲ (자료출처:슈퍼링크) 웨이크보드 장갑 ‘RANDLE BOA GLOVE’

이 밖에도 워터스포츠웨어 브랜드 슈퍼링크는 강도와 탄성이 뛰어난 케블라 소재의 수상스포츠용 워터글로브를 판매하고 있다. 수상스키용, 웨이크보드용으로 목적에 맞게 따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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