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인 7. 26부터 8.4까지 해운대, 대천 등 전국 주요 7개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7.26(화) 해경조정관이 부산을 시작(해운대, 광안리)으로 해양경비국장이 인천(을왕리, 왕산), 해양장비기술국장이 보령(대천), 해양오염방제국장이 동해(경포대, 망상)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과 안전관리요원 인력배치, 장비운영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본부의 안전관리지침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와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업시스템도 점검한다.
해상구조대와 안전관리요원에게 현장 대원의 초기대응·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물놀이객의 음주수영 금지, 개장시간 내 입욕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해경의 해상구조대 인력·장비 배치현황과 각 해경서에서 구성·운영 중인 안전지원반이 지자체 해수욕장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관련기사
- 대천해수욕장은 '열린관광지',,, 장애인·노인 위한 편의 프로그램 운영
- 인천 섬 지역 여행가이드북 ‘2016년 하이웨이 오아시스’ 발간
- 계곡 물놀이 사고 많아 인명피해까지,,, 안전사고 유의 해야
- 본격 여름철 맞아 물놀이 사고 주의 요구! 매년 35명 사망
- 비 자주오고 뜨거운 여름철 자동차 관리요령
- 폭염 안전사고 주의,,, 일사병 등 온열환자 7월부터 급증
- 모든 긴급신고전화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으로 통합
- 올해 해수욕장은 전남으로 가자! 7월1일부터 해수욕장 잇달아 개장
- 관광공사 선정,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
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