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프로서퍼를 뽑는 '2016 KPSA 롱보드 마스터즈 제 3차전'이 국내 유일 서핑전용 해변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열렸다.

'2016 KPSA 롱보드 마스터즈' 대회는 한국서핑협회가 주최, 국내 최고 KPSA 프로서퍼 서핑마스터들이 출전해 화려한 서핑 실력을 겨루는 프로서핑리그로, 프로서퍼들은 물론 전국 서퍼들이 가장 주목하는 대회 중 하나다.

▲ (자료출처:라온서피리조트) 국내 최고의 프로서퍼를 뽑는 '2016 KPSA 롱보드 마스터즈 제 3차전'이 국내 유일 서핑전용 해변인 양양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양 낭만비치 소속 '이동형' 선수가 1위, 동해 서퍼랑의 '김택수' 선수가 2위, 포항 서퍼시티의 '반중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부상으로 1위에게는 NOISE 맞춤 스프링 슈트, 2, 3위에게는 TRANSPORTER 판쵸가 각각 제공됐다.

올해 대회는 총 5차전으로 진행되며, 각 차전당 순위별 점수가 부여, 연말에 점수를 합산해 랭킹이 정해진다. 4차전은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 (자료출처:라온서피리조트) 양양 낭만비치 소속 '이동형' 선수가 1위, 동해 서퍼랑의 '김택수' 선수가 2위, 포항 서퍼시티의 '반중현' 선수가 3위를 차지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800m에 위치한 국내 최초 서핑 전용해변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연결된 해변까지 합치면 총 7km에 달하는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에서 젊음을 만끽할 수 있어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서핑해변으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 해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최근엔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10대 바다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2030세대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