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애민정신을 배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 '영릉(英陵)에서 듣는 세종대왕 이야기'를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릉(英陵) 재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는 세종대왕의 생애를 비롯하여 한글 창제 등 위대한 업적의 밑바탕이 된 창조정신과 애민정신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영릉(英陵)의 가치와 조선왕릉 제향절차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 (자료출처:문화재청) 2015 인문학 강의 모습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세종집현전 조성문 대표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10.1.), 세종대왕의 주요업적과 창조정신(10.15.)을 비롯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상훈 전례부차장의 세종대왕과 영릉(10.22.), 조선왕릉의 제향절차(10.29.)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인문학 강좌 외에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세종대왕과 함께 음악을 즐기다’ 재실음악회(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훈민정음 반포 570돌 한글날 행사(10.8~9.) 등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종대왕이 보여준 애민정신과 뛰어난 리더십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