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여군구드래공원 일원(부소산성 주변)에서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국토교통부) 하늘의 축제,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부여에서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놀이터에서 항공레저스포츠를 만나다”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장관배 대회 이외에 드론 조종 체험,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스카이다이빙 및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자료출처:국토교통부) 전시행사

대회 장소에서 진행되는 레저체험·전시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 모형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항공역사관 등 20여 개 분야로, 체험·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0월8일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군악대/의장대 축하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져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 (자료출처:국토교통부) 패러글라이딩

대회 장소인 부여 구드래 공원 주변은 부소산성, 백마강, 낙화암 등이 인접해 있어 일반 국민과 청소년들이 부여 역사와 항공레저스포츠를 동시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제전에서는 항공레저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항공관련 대학,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항공진흥협회 등이 참여하여 ‘항공안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자료출처:국토교통부) 스카이다이빙

특히, 국토교통부는 사고 없는 대회를 목표로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기간 동안 선수 및 일반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제전을 즐길 수 있도록 부여군과 함께 안전요원 배치, 안전운영 설명서(또는 안내서) 마련, 대회장 주변 공역설정 등 프로그램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회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사항은 2016 제3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 블로그와 제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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