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대책기간을 11월 01일부터 실시하고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31일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낙영산, 백악산일원 8개 구간으로, 문장대, 천왕봉을 포함한 다른 정규탐방로는 연중 탐방이 가능하다.
산불방지기간에는 감시인력과 단속반을 배치하여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논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30만원의 과태료 부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사전에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산행하시기 바라며, 산불예방 활동에 탐방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 수상
- 사진 촬영 명소 섬진강 무릉도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 가을철 산불 실화가 54%! 등산 시 라이터는 입구에
- 지리산국립공원, 안전한 산행 위해 '안심산행 알리미' 서비스 실시
- 가을바람 따라 걷는 ‘바스락(樂)길’,,, 전국 4개 명품 걷기길에서 행사 열려
- 한강에서 가을을 마주하다,,, 가을에 걷기 좋은 한강길 BEST 5
- 속리산국립공원 샛길출입과 불법 임산물채취 특별단속, 위반자 22명 적발
- 치악산국립공원, 부곡지구 큰무레골~비로봉 탐방로 신규 개방
- 주왕산국립공원 영덕구간 신규 탐방로 6.2km 10월 22일부터개방
- 가을 단풍을 마주하다,,, ‘국립공원 단풍길 10선’
이승준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