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가 방한 외래객 1,700만 명 입국일 맞히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한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12월 초 1,6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1,700만 명 유치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외래객 1,700만명 입국일 맞히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12월 12일(월)~24일(토) 까지 실시하고 정답자 및 참가자 등 22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퀴즈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와 www.welcome1700.com에서 참가 가능하며, 방한 외래객 추이 통계 등 자료를 참고하여 본인이 예측하는 1,700만명 입국 달성일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정답자 25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참가자 2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금년 11월 누적 잠정치 기준 1,590만명(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을 돌파한데 이어 12월 말경 1,7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는 메르스 발생으로 한국관광시장이 크게 침체되었던 2015년의 연간 외래객 1,323만명 대비 약 377만명이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