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수상택시·유람선 타고 낭만 가득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서울시가 시민들의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해 수상택시와 유람선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 수상택시 연말연시 프로그램에는 크리스마스(야경·행성관찰), 새해 해맞이(소망 풍선 날리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좌_수상택시 도선장(행성관찰장소), 우_수상택시(야경)

수상택시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수상택시 연말연시 이벤트'는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새해 해맞이 이벤트는 12월 31일(토) 한강 서래섬 너머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 1년을 추억하는 해넘이 코스와, 1월 1일(일) 청계산 일출을 보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해맞이 코스로 구성되었다.

해넘이 코스는 2016년 12월 31일 16:20, 반포 도선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노들섬, 한강철교를 지나 서래섬앞에 도착하여 해넘이를 본 후, 17:00 반포 도선장으로 도착하게 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좌_한강 유람선, 우_서래섬 석양

해맞이 코스는 2017년 1월 1일 07:30분  반포 도선장을 출발하여 노들섬 부근 해맞이 장소에서 새해 소망이 담긴 희망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08:30분에 반포 도선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매년 똑같은 크리스마스, 송년 파티는 가라.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 선상에서 향기로운 와인을 음미하며 아름답고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건 어떨까?

선상에서 한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크루즈(운항), 유진박 불꽃 크루즈(운항), 연말 불꽃 크루즈(운항), 수상 레스토랑 디너파티(정박) 총 4편의 특별 유람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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