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최초로 국토교통부 정식 인가를 받아 초경량 무인회전익 비행장치 '드론' 조종자를 양성하는 ‘무인기술UAV교육원’이 개소했다.

‘무인기술UAV교육원’은 무인항공기 연구개발과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창업 2년차 기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창업보육센터(부산 강서구 소재)에 입주하고 있다.

드론 자격증은 국토교통부가 2014년 드론산업 활성화와 드론 운항 안정성 확보를 위해 ‘초경량 무인비행기 비행자격증명제’라는 명칭으로 도입했다.

▲ (자료출처:한국생산기술연구원) 무인기술UAV교육원 1차 수료식

항공정비과와 항공제작과에 특화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제2교육원 설립 및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4개월만이다.

무인기술UAV교육원은 부산·경남 최초로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이 가능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3~4주간 수도권을 방문해야 했던 지역 수요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국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국내 드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달 5일 일반인 대상 드론 조종자 양성 과정 1차 입과식을 시작으로 시뮬레이션 및 실기교육 등 3주간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직장인 대상 2차 교육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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