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히고자 마련한 신개념 기부 축제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을 유니세프 친선대사 안성기, 전인권, 가수 바다, 배우 윤계상, 소녀시대 수영 등 국내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자료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라이팅 페스티벌_안성기

지난 14일(토)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은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기부 방송에서 벗어나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고 온 스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들로 꾸며졌다.

▲ (자료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라이팅 페스티벌_윤계상

소녀시대 수영과 방송인 김국진의 사회로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배우 안성기, 배우 윤계상, 가수 바다가 보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특히, 바다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열창하며 자신이 다녀온 모리타니아 지역을 비롯한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자료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라이팅 페스티벌_전인권

이날 행사는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축제’답게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대도 이어졌다. 락의 대부 전인권과 그룹 ‘옴므’의 무대부터, 팝핀현준&박애리, 개그콘서트 ‘이럴줄 알고’팀, 방송인 박슬기, 우지원, 노우진 등이 함께한 특별 무대, 아이돌 그룹 ‘크나큰’의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해 즐거운 기부 문화 전파에 동참했다.

▲ (자료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라이팅 페스티벌

방송은 끝났지만 유니세프의 ‘블루라이팅 페스티벌’ 에는 26일까지 동참 가능하다.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페스티벌 웹사이트(http://unicef.or.kr/bluelighting)를 통해 안성기, 윤계상, 바다가 직접 만나고 온 어린이들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한 이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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