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일본팬 1000명과 함께한 오사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의 도지마리버포럼에서 ‘Valentine Fan Meeting in Osaka’를 개최, 1000명의 팬들과 핑크빛 발렌타인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은 장혁의 마음을 담아 진행된 것으로 드라마 ‘보이스’ 촬영으로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 자료출처:sidusHQ

장혁은 난생 처음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보이스’의 이야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난 작품들의 캐릭터를 랭킹을 뽑으며 근황과 작품을 되짚어 보았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는 2층에서 깜짝 등장, 거리가 멀어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2층의 팬들을 살뜰히 챙기며 팬들의 질문을 받기도 하고, 애장품으로 모자를 준비해 추첨된 팬들에게 직접 씌워주며 친절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팬 1000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아이컨택은 물론 오래된 팬들의 이름까지 기억해 ‘원조 팬덕후’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랫동안 응원해준 팬들과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미리 보낸 장혁은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한 살 한 살 더 나이가 들고, 그때마다 계절이 바뀌고, 만나는 장소가 바뀌며, 우리가 함께 하는 시간이 쌓여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좋은 만남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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