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록물 관리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 이같은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기록물과 관련한 다양한 견학 및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료출처:행정자치부) 좌_ 보존처리 체험, 우_ 전시관 관람

주요 견학ㆍ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들이 대통령 기록문화체험을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창의적 진로탐색 수준의 대통령기록관리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통령기록관리 체험을 통해 직업탐구 및 설계 등 창의적·도전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교 동아리 및 특별활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더불어 대통령기록관 견학·진로체험학습 참여자 대상 수기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피드백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견학·진로체험 학습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대통령의 역할과 권한'및'대통령기록관 직원과의 토크콘서트'등 특강과 「대통령기록관 모형만들기」, 대통령이 되어 '전자문서 결재하기'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자료출처:행정자치부) 좌_ 선거 투표‧개표 체험, 우_ 기록관련 특강

또한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이용되었던 청남대를 종일프로그램에 관람코스로 추가하였다.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 진로체험학습에서 신청, 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2016년 1월 14일 세종청사 개관 이후,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 자유학기제 및 특별활동과 연계한 진로탐색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견학·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0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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