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담은 17SS 시즌 브랜드 북과 첫 번째 컬렉션인 ‘바이크시크’의 패션 필름을 함께 공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북에는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나우의 철학을 담아 제작 했다. ‘슬로우 라이프’란 지속가능 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불편하지만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과도한 기능성과 디테일을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고급소재와 함께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한 것으로, 나우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 (자료출처:나우) 나우 2017 SS 브랜드 북 표지 및 내지

이번 시즌 나우의 캠페인 슬로건이기도 한 ‘Do More with Less’을 주제로 제작된 브랜드 북에는 컬렉션 화보뿐 아니라 브랜드가 태어난 포틀랜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17SS 시즌 서스테이너로 선정된 탑모델 ‘민준기, 서경덕, 김승희’ 세 명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 (자료출처:나우) 나우 2017 SS 브랜드 북 표지 및 내지

한편, 나우는 자연 친화적 도시 문화인 ‘바이크시크’ 패션필름을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함께 시작한다. ‘바이크시크(Bike Chic)’는 킨포크와 휘게라이프 물결을 일으킨 포틀랜드와 덴마크 등 북미, 유럽 여러 도시에서 시작된 찰나의 유행을 넘어 자리잡은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전거를 선택함으로써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자전거를 타며 도시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그들의 생활양식이자 패션을 말한다. 영상 속에서는 주인공인 민준기가 환경을 위해 자전거로 출근하며, 퇴근 후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며 ‘저녁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재귀반사, 이너 패커블백, 허리지퍼 등의 필수기능이 적용된 세련된 스타일의 나우 ‘바이크시크’ 제품을 착용하였다. 이는 일하는 옷, 쉬는 옷, 활동하는 옷 등 시간과 장소의 경계를 허물며 언제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개념으로 ‘리사이클’의 의미를 담았다.

▲ (자료출처:나우) 나우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 캡쳐컷

또한, 바이크시크를 통한 슬로우 라이프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 했다. 자신의 ‘바이크시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또는 나우의 패션 필름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인원 중 일부를 선정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나우의 다큐멘터리 북과 패션필름, 캠페인은 공식온라인 몰과 브랜드 SNS계정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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