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산불 감시에 이어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에도 활용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드론을 활용해 채종원(종자 과수원) 소나무류 재선충병 감시에 나선다.
드론은 저고도 항공촬영 무인항공기로 세밀한 조사 및 영상촬영으로 재선충병 피해목을 찾아내고,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고사된 나무위치를 확인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조사에 활용되고 있다.
품종센터는 춘천 잣나무 채종원 등 400여ha에 대해 5월 말까지 주 1회 이상 드론을 이용한 예찰활동을 실시해 채종원 재선충병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춘천지역 잣나무 채종원 및 소나무 시험림 37ha, 12,000본에 대해 3월말 까지 나무주사 예방활동을 펼쳐 소나무 재선충병 등 병해충 유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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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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