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16일 아침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옥장을 달리는 '2017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에는 2만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따뜻한 봄날 광안대교를 달려 봄철 달리기를 맘껏 즐겼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특별히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 코스 외에 매년 증가하는 여성 참가자를 위해 ‘우먼스 8K(WOMEN’S 8K)’코스를 신설하는 등 여성 러너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2천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여한 ‘우먼스 8K’코스는 에너지, 부스트, 스타일 총 3가지 그룹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 대회 종료 후 그룹별 평균 기록으로 우승 그룹을 선발했다. 또한 대전 전날인 15일에는 씨엘을 포함한 아디다스 셀럽들이 대회에 참가한 여성 러너들이 함께 마이런 전야제 ‘HTC 나이트’를 진행했다. 서로 땀 흘리며 운동도 하고 각자 생각하는 러닝 문화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셀럽(왼쪽부터 정혜성, 문가비, 효민).

이번 대회에는 가수 하하와 프라임의 신나는 진행과 함께 아디다스 러닝 모델로 활약중인 배우 정혜성, 가수, 효민, 문가비 등이 참석하여 러너들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러닝을 즐겼다. 도착지점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씨엘(CL), 도끼, 하하&스컬 등의 애프터 콘서트가 진행,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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