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디자인한 '테니스 휴'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테니스 휴'는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테니스화에서 영감을 얻어 스탠 스미스의 상징적인 화이트 & 그린 컬러와 1970년대의 포레스트 힐의 노란색 밑창과 골드 힐 탭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휴는 Human의 앞 두 글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부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퍼렐 윌리엄스가 콜라보하는 캠페인 이름으로 문화적 차이를 넘어 사람으로 하나되는 것을 의미한다.
테니스 휴의 어퍼에는 유연한 소재인 프라임니트가 사용되었고,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아디다스 최신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EVA 중창은 와플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적용되어 디자인적 감각을 높였고, 신발 끈은 신발의 바디 안 쪽으로 들어가 눈길을 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퍼렐 윌리엄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던하고 가벼운 러닝화의 느낌과 캐주얼한 테니스화를 조화롭게 디자인해 완성 시켰다.
지난 해 퍼렐 윌리엄스는 ‘Hu’라는 이름 아래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NMD 제품의 컬러와 모양에 살짝 변형을 주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사람(Human)의 앞 두 글자를 딴 Hu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캠페인, 신발 컬렉션을 넘어 사람들을 모아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즐기고 하나된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는 전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실제 만나온 사람들과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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