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41개 공원에서 숲속 보물찾기, 밧줄놀이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가 사랑이 가득한 5월, 유아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가족축제’를 오는 5월 13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서울시 내 41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도시의 부모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를 보낼 기회가 부족하다. 이에 서울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까운 숲으로 봄 소풍을 떠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숲속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유아숲 체험시설을 보다 친근하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BI()를 개발하고, 2015년 처음 시작된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올해부터는 ‘유아숲체험() 가족축제’로 이름을 바꾸어 개최한다.
남산공원을 비롯하여 종로구 삼청공원 등 41개 유아숲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유아숲체험() 가족축제’는 유아숲체험장별 숲체험 정기이용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사전 안내를 통해 참여기관을 신청 받았으며, 유아와 학부모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 프로그램에는 계절의 여왕 봄이 주는 자연물을 활용하고, 봄 내음을 만끽 할 수 있는 숲속 보물찾기, 꽃잎 도장 만들기, 눈감고 숲속산책 등 가족이 다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장은 2011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41개소가 운영중으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숲으로 들어와 흙을 밟으며 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함께 어울려 놀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만든 열린 숲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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