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여름날씨가 이제는 한낮 30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스포츠 웨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온과의 전쟁에 나섰다.

각 브랜드들은 한여름 러닝, 골프, 아웃도어 등 스포츠 활동에서 소비자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냉감 소재를 통한 쿨링 효과로 체온을 낮추고, 통풍을 강조해 땀을 관리하는 속건 기능 뿐 아니라 박테리아와 야외 활동시 해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까지 선보이고 있다.

▲ (자료출처:다이나핏) 스피드레오 티셔츠

'다이나핏'은 5월 ‘스피드 레오’ 티셔츠를 출시했다. 유칼립투스 접촉냉감 소재가 인체에서 발생되는 땀이나 외부로부터의 수분에 반응해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모기와 각종 해충들이 기피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특히 소매, 겨드랑이 부위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감을 강조하는 등 기온이 높은 여름철 러닝에 알맞게 고안 되었다. 

다이나핏 스피드 레오 티셔츠는 전면부에 포인트로 적용된 다이나핏 설표 로고 디자인과 함께 등판 세로 라인에 적용된 재귀반사 패턴으로 야간 가시성을 확보해 안전한 야간 운동과 유니크한 러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진화된 쿨링 기술력의 클라이마칠

'아디다스'는 올해도 자사의 핵심 쿨링 소재 ‘클라이마칠 2.0 티셔츠 신제품을 선보였다. 쿨링에 효과적인 원단을 사용해 수분 조절은 물론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면서 젖은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폴리지엔 공법을 적용해 박테리아를 차단하고 땀의 발생으로 인한 악취를 방지하며,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티타늄 혼방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뉴발란스) ‘썸머 레저(SUMMER LEISURE)’ 라인

여성들의 여름 운동을 돕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뉴발란스는 ‘썸머 레저’ 라인을 내놨다. 뉴발란스의 여름 대표 제품인 썸머 크롭탑은 기존 제품에 물기·땀이 쉽게 건조되는 스피드 드라이 기능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UV차단 소재를 더해, 운동복은 물론 수중활동 시 래시가드 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퍼와 스트링이 부착되어 있어 물에 젖어도 입고 벗기가 편리해 실용적이다.

골프웨어 브랜드들도 여름철 라운딩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골프장은 지형 특성 상 그늘이 적고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옷을 찾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은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콜드 스톤 티셔츠'를 출시했다. 피부 접촉면에 천연 옥을 미세한 가루로 가공한 자체 개발 소재 '콜드 스톤'을 통해 땀 배출과 열 제거 효과를 높였다. 장시간 라운드에도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이탈리아 유로 저지 소재를 적용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 (자료출처: 까스텔바쟉) 프린트 반팔 티셔츠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고기능 냉감 소재가 적용된 ‘프린트 반팔 티셔츠’ 필드 스타일을 제안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과 더불어 통풍성이 뛰어나 필드 위 열기로 높아진 체온을 낮춰주고, 야외 햇빛 아래 더욱 빛을 발하는 화이트 티셔츠에 세련된 까스텔바쟉 로고 프린트가 더해져 필드 위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핫 썸머 써큘러 360 재킷 3종 세트를 런칭했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UV차단 기능과 더위를 식혀 줄 넥부분 세라믹 쿨링 도트 처리, 쾌적함을 위한 흡한속건의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 (자료출처:아이더) ‘아이스 토시오’ 팬츠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아웃도어 업계도 시장 선점을 위해 나섰다. 자체 개발 냉감 소재로 쿨링 기능력을 강조하며 티셔츠뿐만 아니라 팬츠나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자체 개발 3D 스마트 신소재인 아이스티 메탈을 적용한 ‘아이스 토시오’ 팬츠를 출시했다. 토시오 팬츠는 멘톨 성분이 함유된 소재에 차가운 느낌을 선사하는 티타늄 도트를 허벅지 뒷부분에 배치해 피부 접촉 시 즉각적이고 강력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와 허리 이밴드도 적용되었다.

▲ (자료출처:네파) 네파 아이스워킹화 프리워크

'와일드로즈'는 더워지는 봄여름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에델바이스 냉감 티셔츠’를 선보였다. 에델바이스 냉감 티셔츠는 와일드로즈만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메쉬 조직 섬유 소재 ‘Air 4.0’이 적용됐다. 우수한 통기성으로 땀을 신속히 건조시키고 체온을 빠르게 낮춰줘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여성스러운 넥 라인 디자인과 스위스 모티브 에델바이스 플라워 프린트로 우아한 스타일을 살렸다.

'네파'는 국내 최초로 냉감 기능을 가진 워킹화를 내놨다. 아웃라스트 냉감 소재를 갑피에 적용해 착화 시 발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등에서부터 시원한 촉감이 느껴진다. 장시간 보행 시에도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원단 특성을 신발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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