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숲길3구간)일대 금강소나무숲길에서 보행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길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24일 현재 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평소 금강소나무숲길의 가치와 숲길탐방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건강상·보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시간 탐방이 힘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금 짧게나마 걸어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 보행 취약계층 탐방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령자 및 어린이, 장애인과 동반한 보호자(2인)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숲길 3구간(군락지 초소 ∼ 500년 소나무 1km내외)을 이용하여 매주 2회(월·수요일), 매회 20명(선착순) 예약탐방제로 운영되며 숲해설가를 동반한 산림자원, 지역역사 및 문화자원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 할 수 있다.
숲길예약프로그램 관련 예약 및 문의사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안내센터 혹은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산림종자와 함께 숲의 가치를 체험하는 '산림종자아카데미' 열린다.
- 봄철 산행시 산나물 잘못 뜯으면 벌금 최고 2천만원,,, 산림청 집중단속
- 지리산 둘레길 296km 전구간을 여성이음단이 걷는다
- 국내 2,320여개 보호지역 현황정보,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정의 달 맞아 5월부터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 열려
- 구상나무 등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영구 보관
- 숲속에서 음률에 젖어보자... 산림청, 개청 50주년 맞아 '숲속 음악회' 열어
- 한라산은 왕벚나무 천국,,, 왕벚나무 194그루 자생
-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집중단속, 24명 과태료 부과
- 산림청,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위해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 실시
- 보호관찰청소년 대상 숲교육 효과있다. 작년 124회 실행, 올해도 운영
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