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에 찌들어 있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여름철, 지친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2017년 7월 11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화,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 국민 휴식 제안 '낮잠 콘서트'는 지친 마음을 정화하고 활력을 되찾게 할 선별된 한국음악을 준비했다.
국내 최초, 52년 전통의 국악관현악의 종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영혼 세탁소”, 현재의 민요를 만들어 내는 명실상부 국악대표 국악그룹 고래야의 “우주공상 낮잠대회”, 이 시대 국악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눈의 거처”, 한국노래의 품격을 담은 정가를 현대로 이끌어 낸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사각사각 꿈길에서”, 국악과 연극이 만나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 5개 단체의 공연은 불타는 한여름 한낮의 더위에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연간 노동시간 1위(2016년 기준, 2113시간), 아동․청소년 하루평균 학습시간 1위(7시간 50분)를 차지했다. 단순 판단일 수 있으나 물리적 시간의 양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아동․청소년․장년은 피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낮잠 콘서트'는 이런 국민에게 작은 오아시스가 되고자하는 제안이다. 유럽의 지중해를 둘러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같은 나라에는 전통적으로 한여름 피로를 회복하며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낮잠 시간- ‘씨에스타’를 운영한다. 한낮 2~4시 사이 관공서와 가게들이 잠시 문을 닫아걸고 낮잠을 잔다. 낮잠은 하루의 중간에서 오후를 더욱 즐겁고 값지게 지내게 하는 보약과 같은 것이다. 역사적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나폴레옹,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적 예술가와 정치가들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낮잠을 즐겼다고 한다.
한여름의 피로 국악으로 날려보자. '낮잠 콘서트'는 휴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서울시 한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착용자 90%할인(1천원), 청소년(24세이하), 경로할인(65세이상) 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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