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인 ‘제 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 350km, 14박 15일간의 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밀레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정대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총 2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후원했다.
‘제 5회 DMZ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힘차게 출발했으며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 완주식을 끝으로 14박 15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엄홍길 대장과 120명의 대원은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로 이어지는 350km의 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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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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