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여름밤은 신나는 한판 축제가 벌어지는 곳이다.
한강의 밤은 잠을 이룰 수 없다. 서울시는 7.29(토)부터 무박 2일간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K'와 7.29(토)~7.30(일)까지 2일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무료공연 '한 여름 밤의 재즈'를 소개한다.
먼저,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도 안전하게 야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야간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7. 29.(토) 19시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운동수준에 따라 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42K, 25K, 15K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스포츠’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한강 남북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한강이 가진 자연생태계와 도시의 조화로운 풍광을 바라볼 수 있어 한강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결지이자 도착지인 여의도 녹음수 광장에서는 대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하였다. 먼저 힐링 존에서는 모래 찜질, 마사지를 제공하고 쿨존에서는 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휴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한편,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7.29(토)~7.30(일)까지 '한 여름 밤의 재즈'가 개최된다. ‘도심 속 바캉스’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올해 3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열대야를 잊게 해줄 재즈 콘서트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 중심으로 편곡하여 재즈 입문자들도 신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펀츠(Funzz)’,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이끄는 ‘허소영밴드’, 재즈 버스킹 ‘찾아가는 자라섬 재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간식거리와 농부들이 직접 키운 무공해 과일, 채소를 함께 판매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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