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붐비는 시즌을 지난 그래도 한산한 막바지 여행을 준비하는 발걸음도 있다.

여행에는 필수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여행용 가방이다. 여행 기간 내내 동반자가 될 트래블 백은 여행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휴가를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가벼운 여행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올 여름 휴가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가방들을 소개한다.

 

ㅇ 도심에서는 간편한 백팩과 슬링백이 대세

도심이나 근교로 짧은 여행을 떠날 때는 소형 가방을 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단순히 부피가 작은 것보다는 수납공간이 알차고 가벼운 제품을 골라야 필요한 아이템들을 모두 담을 수 있고 걷거나 이동하는 시간 동안 어깨에 무리가 없어 불편하지 않다.

▲ (자료출처:머렐)

머렐의 여행용 가방 시리즈 3종은 백팩, 슬링백, 미니 크로스백으로 구성되어 여행 용도별로 선택할 수 있다. 가볍고 수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디자인의 스퀘어 백팩은 당일이나 1박 2일 일정의 일정에 적합하다. 사이드 히든 물병 포켓, 보조 배터리 포켓 등 각종 수납 공간을 갖췄고 등판 굴곡에 맞춘 몰드가 적용돼 착용감이 높다. 슬링백 또한 사이드 매쉬 우산 포켓과 히든 물병 포켓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전거나 스쿠터, 전동킥보드 라이딩 시에 더욱 빛을 발한다. 미니 크로스백은 사이즈에 비해 넉넉한 소품 수납력을 보유해 지갑이나 핸드폰, 여권 등의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사이즈의 소지품 보관에 유용하다.

 

ㅇ 장거리 이동에도 무겁지 않은 캐리어

▲ (자료출처: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장거리 여행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가방 1순위는 단연 캐리어다. 넉넉한 공간에 여행에 필요한 짐을 정리하기에 편리하고 내용물이 무거워도 바퀴가 달려있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캐리어는 세련된 카본 패턴과 광택, 사각 옐로우 로고 포인트가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의 방탄유리로도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최첨단 소재를 사용, 습도와 충격에 강해 수납물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쉽게 오염되지 않고 세탁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휠 베이스가 넓고 360도 회전하는 8개의 바퀴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NFC 근거리 이동통신으로 스마트폰을 캐리어 로고에 터치하면 여행에 필요한 콘텐츠도 얻을 수 있다.

 

ㅇ 울퉁불퉁 험난한 지형은 여행용 배낭으로 극복

▲ (자료출처:그레고리 배낭) 그레고리 배낭.

같은 장거리 여행이라도 잘 닦이지 않은 울퉁불퉁한 길을 이동할 일이 많은 트래킹·하이킹 등의 아웃도어 여행을 계획하는 배낭여행객에게는 대용량 백팩을 추천한다. 배낭은 어깨에 메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이동이 용이하고, 두 손이 비교적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장기간 여행에도 분실물 위험이 낮다. 가방은 메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처럼 편해야 한다는 모토를 가진 그레고리의 배낭은 상체 사이즈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깨끈과 힙 벨트 등을 통해 개인에 꼭 맞게 피팅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용자의 운동 효율은 높이고, 체력 소모는 줄여준다.

 

ㅇ 각종 장비가 많은 캠핑족은 팩커블백으로 해결

▲ (자료출처:K2) K2 팩커블백.

큰 부피의 캠핑 용품과 각종 장비를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캠핑족들은 지퍼가 넓어 물건을 넣고 빼기 쉬운 큰 가방을 이용하면 된다. K2의 여행용 팩커블백은 경량 원단을 사용하여 가볍게 들 수 있고 전면과 양 측면에 포켓이 있어 작은 소지품도 효율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물건을 설치하고 나면 작게 접어둘 수 있어 공간 활용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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