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전역 후 첫 활동으로 베트남 유니세프 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왔으며, 2015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시원 특별대표와 함께 방문한 베트남 다낭과 콘툼의 유니세프 교육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은 최시원 특별대표가 전역 후 참여하는 첫 공식활동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음악교육 지원 사업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시원은 방문기간 동안 다낭과 콘툼의 문화예술학교, 유치원, 중학교 및 장애 어린이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센터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유니세프 교육 지원사업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영상 촬영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소수민족을 비롯해 베트남 소외지역 아동이 겪는 차별과 장애, 빈곤 등의 문제를 조명한 이 영상은 향후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필드트립을 마친 최시원 특별대표는 “이번 여정을 통해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모두를 웃게 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SM과 유니세프가 함께 노력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을 채우고 비전을 가꾸어 가기를 바라며, 저도 더 자주,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 특별대표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 포 유’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016년부터 베트남 하노이, 다낭, 콘툼 지역의 5세~14세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간 5,000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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