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가을날, 한강에서 무료로 문화 데이트 즐기며 사랑에 빠져보자.

서울시가 9월 한 달간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 진행되는 무료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9월 한 달간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가 금·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수~토요일 저녁 8시부터 ‘누워서 보는 영화제(일명:눕뭅)’도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들고 한강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눕콘’은 2017년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콘셉트로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은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부:18시~19시, 2부:19시~20시 이다.

또한, 가을 특별기획 누워서 보는 영화제 ‘눕뭅’은 수요일~토요일, 20시부터 진행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 8번가

이 외에도, 9/1(금), 19시~21시 서울드라마어워즈 ‘드라마 OST 콘서트’(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방송)가 진행된다. 국내 인기드라마 OST 명곡을 한강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물빛무대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으로, 인근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사와서 무대 앞 빈백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이 시작되는 다리, 로맨틱한 그 곳! 한강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 9월 한 달간 무료로 음악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 토, 일요일에는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 월, 수,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러블리 시네마>가 진행된다.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영화데이트를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9월 상영작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라푼젤 △주토피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우리별일호와 얼룩소 등이다.

한편, ‘프러포즈, 공연, 전시’등을 위한 대관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9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꾼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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