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아기하마가 100일을 맞았다. 

서울대공원이 아기하마의 탄생 100일을 맞아 특식 제공 및 특별 설명회를 9월 9일(토) 개최한다. 또한 서울대공원 호수광장 대형 스크린에서 시민이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 ‘호숫가 영화제’를 9월 9일(토)과 9월 10일(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올해 5월 27일 서울동물원에서 하마 번식 및 합사에 성공하여  귀여운 아기하마가 태어났다. 이는 2008년 이후 처음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아기하마와 엄마하마

아기 하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제 2아프리카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마에 대한 특별 설명회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특히 9월 9일 토요일 14:00에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하마에게 특별 음식이 제공되며 아기하마 옥자의 출산과 현재까지 인공포육 사연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에서는 9일과 10일 호숫가 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로 꾸며지며 9일에는 ‘맘마미아’와 ‘원스’가 10일에는 ‘주토피아’와 ‘시네마천국’이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선선한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니 겉옷과 돗자리, 간식 등을 가져오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호숫가 영화제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은 분수대 광장에서 서울랜드 가는 길에 위치한 야외공간으로 400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상영 중간 OST콘서트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더욱 풍성하게 영화제를 즐겨보자.

영화제 참가자라면 SNS에 호숫가 영화제 관련 사진을 올려보자. 관련 테그와 위치를 지정하여 올리면 누구나 팝콘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행사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일 1,000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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