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가 방투습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다운 제품인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 다운 재킷’은 컬럼비아 고유의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 익스트림’을 적용했다. 옷 안감에 있던 방투습 멤브레인을 제품 겉감에 직접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갑작스런 소나기와 우천시에도 재킷 손상 걱정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 (자료출처:컬럼비아)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 다운 재킷

친환경 공정 기법으로 제작한 재킷으로 친환경 인증마크인 ‘블루사인(bluesign®)’을 받았다. 다운 재킷 한 벌 당 플라스틱 빈 병 약 27개를 재활용해 얻어진 100%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했다. 또한 무염색 원단 사용으로, 염색 공정을 거치지 않아 약 9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품 제조 시 ‘과불화화합물(Perfluorinated Compounds, 이하 PFCs)’을 사용하지 않았다. ‘PFCs’는 일반 방투습 재킷을 만들 때 발수 코팅 과정에 사용되는 물질로, 물을 튕겨내는 역할을 하지만 쉽게 분해되지 않아 주변 환경 속에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 다운 재킷’은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기술 적용으로, ‘PFCs’ 없이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동물을 학대해서 털을 채취하거나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다운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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