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베스트셀러 다운재킷 '셀레네 다운'을 출시했다.
셀레네 다운은 작년 처음 선보인 이후 '박신혜 패딩'이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된 바 있는 밀레 다운 컬렉션의 베스트셀러이다. 풍성한 퍼 장식과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다운재킷 특유의 투박함을 줄인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여성용 다운재킷이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셀레네 다운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퍼 트리밍이 화려해졌다. 장모를 사용해 더욱 풍성한 실루엣이 연출될 뿐 아니라 유럽산 실버폭스 퍼를 트리밍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움직임을 고려해 퀼팅선을 기존보다 더욱 세밀한 간격으로 디자인했다. 둔탁한 착용감을 개선해 활동하기 매우 편할뿐더러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외에도 뛰어난 보온성도 주목할 만하다.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이라 따뜻하며, 따뜻한공기를 머금어두는 힘이 우수한 덕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9:1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겉감으로는 MEH가 자체 개발한 방풍 기능성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고, 다운이 머금은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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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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