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계종 영원사와 멸종위기 Ⅱ급인 복주머니란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자료출처: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공원보호협약 체결식

복주머니란은 꽃형태가 특이하여 불법채취의 대상이 되고, 서식환경이 까다로워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여 지리산에서도 보기드문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이다.     

▲ (자료출처: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영원사 복주머니란 개화

이번 업무협약은 복주머니란 자생지 보호를 위하여 공원사무소에서는 목재난간 및 해설판 설치, 자생지 모니터링, 식물채취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을 하고, 영원사에서는 자생지 토지사용과 인위적 훼손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에 서로 힘을 모으고자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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