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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걷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역사와 문화, 생태를 마주한다.
이승준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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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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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강릉·평창·정선을 잇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함께 걸어보자.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노추산 모정탑길(3코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명품 걷기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4일(토)부터 개최도시 주관으로 지역별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배나드리 숲속길(4코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안반데기(5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여행객들은 이 길을 걸으면서 아리랑의 모태인 정선의 강·들판, 평창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예로부터 산수가 천하의 으뜸이라 일컬어지는 강릉의 승경·역사·문화의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강릉 경포호 주변(제9코스 일부), 평창 대관령(제6코스 일부), 정선5일장 및 한반도 지형마을(제1코스 일부)을 둘러보며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면서 허준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자취도 발견할 수 있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대관령옛길(6코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명주군왕릉 가는길(8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명칭은 올림픽(평창) + 아리랑(정선) + 바우(강릉 바우길)라는 세 가지 단어를 모아 표현한 것으로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정선과 강릉의 상징을 함께 담아 세 지역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표현하고자 했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아우라지역 철길(2코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자연‧문화‧역사 자원들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면서 만든 길로서, 걷기여행객들에게는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강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10월 14일부터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 기념 지역별 걷기축제 열려

한편,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지역 주요 관광자원으로 유산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안내 책자(가이드북)와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내·외국인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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