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인구가 천 만을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문화와 역사, 관련 과학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이 11월 14일(화)부터 11월 19일(일)까지 6일간 농업과학관(전북 전주) 2층 특별전시장에서 ‘나의 반쪽, 반려동물’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반려동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나의 반쪽, 반려동물’특별전

특별전은 크게 반려동물의 유래와 종류,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 유전체 정보 기술, 건강관리 정보 등이 소개된다. 

먼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수제 사료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그리고,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 분석과 유전질환 조기진단 기술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디엔에이(DNA)를 추출해 열쇠고리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또한,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활동의 의미와 효과를 알리고 초‧중학교에서 진행한 ‘학교멍멍’, ‘학교깡총’, ‘학교꼬꼬’ 활동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과  예방접종 시기, 재능을 기부하는 특수 목적견의 의미와 역사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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