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국립공원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 확대 운용되고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가 공원관리 전반에 걸친 드론 활용으로 그 소기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선진 공원관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자료출처:변산반도국립공원) 드론 운용

공원사무소는 일반인의 드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2015년 당시 공단 최초로 드론을 도입하여 공원자원 모니터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불법 단속, 재난안전, 산림병해충 예찰 등 일반 분야는 물론 식생 등 자연생태계 변화상 시계열 분석 등 전문 분야까지 그 활용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 (자료출처: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단풍_ 드론

특히, 올해는 ‘2017 ∼ 2021년 생태계 안전성 강화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한 ‘해조류 분포 NDVI분석을 통한 시계열 자료 조사’를 중점 진행하고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계절별·기후별 해조류 분포 등 식생 변화상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자료출처:변산반도국립공원) 하섬해변 전경_ 드론

또한 드론은 공원 내 직원의 접근이 어려운 계곡, 절벽 등 사각지역에 이동의 제약이 없어 기획단속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만 총 17회 운영에 11건을 단속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자료출처:변산반도국립공원) 해조류 NDVI(식생지수) 추출

공원사무소는 11월 현재까지 생태계 변화상 분석, 순찰 단속, 모니터링, 산림병해충 예찰, 재난 안전 등 공원관리 전 분야에 총 119회 걸쳐 드론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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