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한 해, 박물관에서 무료 음악회를 즐겨보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겨울’ 행사를 마련했다. 박물관 사계콘서트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고 있다.

▲ (자료출처:한성백제박물관) 위_ 한성백제박물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아래_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피아니스트 이선호

이번 12월에 열리는 ‘겨울’ 공연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이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 <베아 뮤직 페스티벌>,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사계콘서트 겨울 행사의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은 12월 2일(토) 오후 4시~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을 선보인다.

▲ (자료출처:한성백제박물관) 공연일정

두 번째 공연은 12월 16일(토)에 <베아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들 그리고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가 펼쳐지는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이선호의 독주와 김은희의 협연으로 12월 20일 오후 7시30부터 8시30분까지 클래식 명곡을 피아노로 감상할 수 있다.

▲ (자료출처:한성백제박물관)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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