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공기관 협업 공원관리 시스템인 ‘치악 에코링크’ 구축됐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원주 혁신도시 이전 9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원관리 시스템 「치악 에코링크」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치악 에코링크(Eco-Link)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연결, 관계‘를 의미하는 Link를 합성한 용어로 치악산국립공원이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연결하여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협업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만든 공원관리 시스템 명칭이다.
치악 에코링크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참여링크’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문화링크’ 국민이 체감하는‘안전링크’ 로 세분화 되어 추진 되었으며, 참여링크를 통해서는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원의 핵심서식지 환경개선 및 멸종위기종 복원에 공공기관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원관리에 참여 시킨 사업이다.
그리고, 문화링크는 국립공원 탐방인프라를 활용하여 탐방체험시설, 우리가족 힐링캠프,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원주시민을 위한 문화 혜택 공유 사업이다.
또한, 안전링크는 민ㆍ관 협업을 통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안전산행교육, 고지대 응급처치소 운영,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등 안전ㆍ재난 분야의 선진적인 활동이 추진 되었다.
관련기사
- "12월은 서해바다를 걷자"···관광공사, 12월 '걷기여행길 10선' 추천
- 어서와~ 오대산은 처음이지?···오대산국립공원, 평창올림픽 외국손님 맞이 준비 마쳐
- 국제보호 멸종위기 '산양', 백두대간 전체에 서식···주왕산에서 2마리 포착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 국립공원 자원봉사 신청, 스마트폰 예약시스템 개발
- 속리산국립공원, 밀렵행위 집중단속 등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 운영
- 변산반도국립공원, 불법단속부터 생태계 변화 분석까지 드론 활용도 높아
- 46년 만에 개방한 '설악산 만경대' 탐방예약제 만족도 80% 넘어
-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 자동차야영장' 12.1일부터 부분 개방
- '지리산 심원마을' 자연으로 완전히 돌아간다···'주택 등 인공시설 철거 완료'
- 국립공원 탐방로 산불예방 위해 11.15일 부터 일부 통제···위반 시 과태료
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