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암사거리 일대 교통정체 완화와 성북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입구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가 12월 15일(금) 15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정릉로 →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진입

지금까지 내부순환로 홍은램프에서 월곡램프 방향으로 약 9㎞ 구간에는 진입램프가 없어 성북구 정릉동·성북동, 강북구 미아동 등 주민들이 내부순환로 마장방면은 월곡램프,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은 하월곡램프를 이용해야만 했다. 월곡·하월곡램프로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국민대 앞에서 월곡역까지의 정릉로는 상습 정체되어 교통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 (자료출처:서울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 내부순환로 진입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악터널(정릉로)에서 정릉방향으로 약 700m 지나 우측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정릉동에서는 북악터널 앞 정릉지하차도를 이용해 정릉방향으로 유턴한 후 국민대 입구 진입램프로 진입하면 바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위치도

이번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개통으로 국민대입구(정릉로)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정릉로의 교통량이 내부순환로로 분산됨에 따라 정릉로와 주변도로는 상습정체가 해소되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는 폭 5m, 연장 533m의 규모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후 만 4년 만인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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