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뺑소니 사고 중 27%가 음주운전이 차지하고 있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음주운전사고 발생현황(‘12~’16년)

이에 행정안전부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운전예방 홍보 캠페인를 벌인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연도별 뺑소니 사고 음주사고 현황

이번 음주운전예방 홍보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행사 등과 연계한홍보 행사가 펼쳐진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요일별 음주운전사고 발생건수 점유율(‘12~’16년)

사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사진 전시·사고예방 홍보 영상물 상영과 함께, 음주운전 체험차량 시승·자신의 음주습관 진단 등 다양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시간대별 음주운전사고 발생건수 점유율(‘12~’16년)

최근 5년 동안(‘12~’16) 연평균 교통사고 사상자는 343,410명으로, 이 가운데 13.0%(44,666명)는 음주운전이 원인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8.2%), 일요일(16.1%) 등 주말에 34.3%가, 시간대별로는 밤 8시부터 새벽 2시(49.7%)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뺑소니 교통사고(47,666건) 가운데 음주운전이 원인인 사고는 전체의 26.6%(12,69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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