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한강에서 맛있는 세계 음식을 만나보자.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다양한 메뉴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마켓’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 공동주최,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1.2(화)~1.7(일)까지 매일(6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출구)에서 개최된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 핸드메이드 작가의 요청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한강변의 겨울문화를 새로운 방법으로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자료출처:서울시) 행사장 전경과 행사 광경

12.15(금)에 개장하여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60여대의 푸드트럭과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상인이 조를 짜서 격일로 참여했다. 12월 25일(월) 기준으로 11일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총매출 약 6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 핫 윈터 마켓」의 푸드트럭은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는 목걸이, 브로치 등 액세서리와 향초, 화분 등 작가의 개성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하거나, 직접 압화를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마켓으로, 우리은행의 후원과 참여 상인들의 참가비로 운영된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 ㈜한글로벌컨버전스에서 상인들의 요청과 지원 취지에 공감하여 핫 윈터 마켓의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에서는 장소 사용을 지원한다.

매일 저녁 6시, 8시에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새해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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