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숙식 시설을 갖춰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할때 주로 활용되는 카라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숙소로 확정됐으며, 이에 대해 캬라반 전문업체 프렌디가 제공, 설치한다.
이에 따라 프렌디는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오대산청소년수련원 안에 카라반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1월 말까지 정박용 카라반 150대, 주행용 카라반 100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숙소로 사용되는 카라반은 침대와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 냉장고, TV, 싱크대 등이 풀 옵션으로 제작되었다. 정박형의 경우 바닥은 온수 보일러 난방, 벽면은 건축 단열재를 사용하여 평창의 추운 날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난방 시설을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미리 난방을 켜둘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카라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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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