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숙식 시설을 갖춰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할때 주로 활용되는 카라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숙소로 확정됐으며, 이에 대해 캬라반 전문업체 프렌디가 제공, 설치한다.  

▲ (자료출처:프렌디) 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 설치 중인 프렌디 카라반

이에 따라 프렌디는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오대산청소년수련원 안에 카라반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1월 말까지 정박용 카라반 150대, 주행용 카라반 100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 (자료출처:프렌디) 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 설치 중인 프렌디 카라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숙소로 사용되는 카라반은 침대와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 냉장고, TV, 싱크대 등이 풀 옵션으로 제작되었다. 정박형의 경우 바닥은 온수 보일러 난방, 벽면은 건축 단열재를 사용하여 평창의 추운 날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난방 시설을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미리 난방을 켜둘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카라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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